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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네이버, 국내 첫 온라인 기부 플랫폼 운영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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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네이버, 국내 첫 온라인 기부 플랫폼 운영 성공적

입력
2016.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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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받은 영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받은 영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2005년 7월부터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빈은 모금이 필요한 공익단체가 사연을 올리면, 기부자가 해당 단체의 사연을 보고 기부를 결정하는 1세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네이버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블로그나 카페 이용자들에게 100원의 가치를 가지는 가상 화폐 ‘콩’을 지급해왔다. 네이버와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콩이 공익단체 모금함에 기부되면 해피빈이 기부금을 해당 단체에 전달한다. 지난 10여 년간 1,260만명의 기부자가 해피빈을 통해 510억원이 넘는 금액을 5,500여 단체에 기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문화재단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온스테이지’ 프로그램은 실력을 갖춘 숨은 뮤지션을 발굴해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 공연무대를 제공한다. ‘헬로!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젊은 시각예술 작가를 소개한다. 또한 ‘열린연단 : 문화의 안과 밖’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인문학 강연으로 2013년부터 매주 토요일 50회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외 ‘어둠 속의 대화’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빛이 없어 시각이 배제된 공간 속에서 로드 마스터의 지시를 따라 어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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