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 1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만들려는 2명 이상(성남시민 1명 이상 포함)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구성원의 기업가적 자질과 역량, 사업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6개 안팎의 팀을 선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의 창업보육센터에 2년간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참여하려면 성남시나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한 뒤 성남시청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729-4956)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이런 공모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4개 팀에 7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휠링보장구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지원팀(031-729-366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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