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GTX, 3호선 연장 수혜단지로
알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GTX, 3호선 연장 수혜단지로

입력
2016.02.23 20:00
0 0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정부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을 오가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까지만 연결키로 했던 광역급행열차(GTX) 노선이 파주 운정까지 연장되고, 그간 고양 대화역까지만 운행되던 지하철 3호선도 운정신도시까지 약 7.6㎞를 연장해 약 3개역이 신설된다. 이 덕에 1시간 넘게 걸리던 서울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진 2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선 호재로 보고 있다. 파주 지역은 그 동안 경의선을 제외하면 교통여건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통 지하철 계획 발표와 착공, 준공 각각 3번의 시기에 걸쳐 집값이 오르기에 노선이 지나는 운정신도시의 경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분양대행사 포애드원의 신경희 팀장은 “철도노선이 신설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도 늘어 인프라 증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현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을 업계에선 수혜 단지로 꼽고 있다. 이 단지는?GTX?연장 노선이 지나는 1,2지구와 3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다,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 업무지구인 상암지구와 2018년까지 10조원 이상 투자되는?LG디스플레이단지, 파주?LCD?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유망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경의 중앙선 운정역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앞에 일반버스 4개,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현재의 대중교통도 나쁘지 않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전체 가구 중 79%가 소형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 아파트(1만8,040가구)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10%(1,783가구)에 불과하다.

인근에 조성 중인 상업지구에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며 초ㆍ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자율형공립고인 운정고교도 가깝다.?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 1899-2919

박관규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