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으로 이사(ISA) 하세요.’
‘비과세 만능통장’으로 관심을 모으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내달 14일 출시에 맞춰 현대증권이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기회 부여 등 투자자 구미를 당길만한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현대증권은 22일 “국민 재산형성을 위한 ISA 도입 취지에 맞게 고객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ISA 전용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ISA편입 가능 상품 중 타 금융회사와 차별화가 가능한 파생결합증권과 RP상품을 활용한 ISA 전용상품을 내놨다.
우선 현대증권은 사전 상담예약 이벤트에 신청한 후 ISA에 가입한 고객에게 연 5.0%(세전) 특판 RP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특판 RP 만기는 90일이며, 1인당 가입 한도는 500만원이다. 일반적인 RP 수익률이 약 1.4% 수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익률이다.
아울러 최근 발행한 4개 상품의 평균 경쟁률이 9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K-FI 글로벌시리즈’를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K-FI 글로벌시리즈는 3,000만원 이상 청약만 가능했지만, ISA 전용인 이번 출시 예정 상품은 청약 한도를 100만~1,000만원으로 확 낮췄다.
지난해 8월 정부의 ISA 도입 발표와 동시에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관련 상품을 개발해 온 현대증권은 ISA에 준비된 금융회사임을 자부한다. 현대증권은 “고객이 직접 투자 종목과 금액을 지정해 투자하는 신탁형 ISA와 자산 전문가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로 운용해주는 일임형 ISA를 동시에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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