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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저평가된 유망 기업 발굴해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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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저평가된 유망 기업 발굴해 집중투자

입력
2016.02.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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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 제공

국내 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이 커져 업종ㆍ종목간 차별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하나금융투자가 ‘하나밸류 톱 픽(Value Top Picks) 랩’을 모집한다.

하나밸류 톱 픽 랩은 성장성이 높으나 저평가된 국내 10~15개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상황보다는 종목별 기대수익률에 따라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1년 이상의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적극적인 기업탐방으로 매출과 이익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기대수익률이 높아도 기업의 재무적 위험이 높거나 미래 성장성이 제한된 기업은 투자에서 제외하고 있다. 정재훈 하나금융투자 전략랩운용실 차장은 “종목 선정 시 유동성 등을 고려해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인 곳에는 투자를 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이나 일반법인도 가입 가능하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종료 1개월 전에 계약종료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같은 조건으로 자동연장이 된다. 수수료는 연1.5%이고, 가입금액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가ㆍ업종ㆍ종목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성장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유망 산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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