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선거구 총선 레이스가 출렁이고 있다.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2명으로 늘고, 새누리당도 30대 도전자가 가세했다.
임상전 시의회 의장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에 이은 연쇄 이탈 조짐 등 이합집산까지 점쳐지면서 총선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22일 현재 등록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8명이다. 새누리당 4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명이다. 더민주 이해찬(63) 의원까지 더하면 세종의 총선 주자는 모두 9명이다.
국민의당은 무소속으로 뛰던 고진광(60) 후보가 지난주 입당, 예비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앞서 구성모(42) 전 청와대 행정관이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새누리당은 허철회(36)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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