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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가는 김무성, 면접 마친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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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가는 김무성, 면접 마친 원유철

입력
2016.0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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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참석자의 발언을 들으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참석자의 발언을 들으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대 총선 공천신청자가 거쳐야 하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에 응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공천경선 입장과 각을 세우며 날선 공방을 주고 받은 바 있다. 당대표 신분으로 면접장 참석과 이한구 위원장앞에 공천신청자의 신분으로 마주해야 하는 김대표의 불편함이 고민이었으나 2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김대표는 면접에 응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회의 중 황진하 사무총장이 ‘어제 면접장에 나와 소신을 밝혀주고, 질문에 정확히 답해주신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진행될 면접에서도 참고하겠다’고 발언해 김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가 황진하 사무총장의 발언에 웃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가 황진하 사무총장의 발언에 웃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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