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ㆍ장흥ㆍ영암 3곳 순회 개최
전남 강진군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한국관광학회 주관으로 ‘남도국제학술대회’가 강진과 영암, 장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남도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관광학회 회원, 관광사업체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대학 및 대학원생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2016 남도문화관광, 장흥(水), 강진(土), 영암(氣)의 가치조명과 상생발전’을 주제로 25일에는 장흥문화회관과 강진아트홀, 26일은 영암 현대호텔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 대회는 이슈특별포럼(남도 3개군 통합관광 가치조명과 연계발전방안), 해외학자 세션, 대학 및 대학원생논문발표대회, 학자논문발표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펼쳐진다.
학술대회 기간에 전남의 3개군 및 서남권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남도관광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관광학회 변우희(경주대 교수) 회장은“3개 지역의 관광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인접지역과 상생발전·공동협력이 새로운 지역관광발전 대안으로 제시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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