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사진) 청양군수가 20일 서울에서 열린 2016년 한국문해교육협회 정기총회에서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양군은 2003년부터 ‘가족과 함께 행복한 평생교육’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까지 모두 4,000여명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제공했다. 또 2008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열어 9년째 어르신을 위한 한글 교육사업을 펴고 있다.
이 군수는 “평생교육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올해는 ‘한글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고을 만들기’를 추진해 문해율 100%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에서 조순옥(64ㆍ청양군 정산면 해남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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