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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한 최경주, 약 5년만의 PGA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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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한 최경주, 약 5년만의 PGA 우승 '보인다'

입력
2016.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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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사진=개인 공식사이트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약 5년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로리 매킬로이(27ㆍ북아일랜드), 애덤 스콧(43ㆍ호주), 마크 레시먼(33 ㆍ호주) 등과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는 왼손잡이 골퍼 버바 왓슨(38ㆍ미국)으로 2타차(12언더파 201타)다.

매킬로이-마쓰야마 히데키(24ㆍ일본)와 동반 라운드에 임한 최경주는 1번홀(파5)서 2온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후 3번홀 버디를 4번홀 보기로 까먹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추가해 우승권에 진입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3m 거리의 만만찮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올림픽 자력출전 욕심을 드러낸 최경주는 지난 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에 이어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총상금 680만달러의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4년 9개월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이 된다.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맞바꾸며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승열(25ㆍ나이키)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4위로 뛰어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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