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타이거 우즈(41ㆍ미국)의 복귀에 대해 기약이 없다고 전했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지난해 10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가 언제 필드에 복귀할지 미정"이라며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가 '몇 주 전과 비교해 우즈의 재활 상태에 대해 달라진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고, 우즈의 복귀 시점은 물론 지금 그가 훈련을 시작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2014년 3월 처음 허리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두 차례나 허리 부위 통증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가 마지막으로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이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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