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카카오톡 요금수납 서비스 시행

▲ 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이 카카오톡을 이용한 전기요금 수납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

한전은 카카오톡 청구수납 서비스를 최근 개발 완료해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것이 한전의 설명. 새로 생기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항목에서 전기요금 청구 내역을 확인하고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처음 한 차례만 휴대전화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되며, 한전의 고객번호와 고객명 등 두 가지 정보만으로 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카카오와 업무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와 실생활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전력·모바일 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