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런스윅ㆍ아마존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22일 개막한다. 프로볼링협회는 22∼24일 열리는 이번 대회 남자부, 여자부 경기의 본선과 준결 일리미네이션 라운드를 각각 안양 호계볼링경기장,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TV파이널은 남녀 모두 공릉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각 180명, 80명의 프로 볼러가 참가한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올해 프로에 입문한 전 육상 국가대표 출신 김혜선ㆍ혜정 쌍둥이 자매와 미스코리아 출신 이은비가 데뷔전을 치른다. 남자부 경기에는 일본 프로 볼러 4명이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경쟁한다. TV파이널에서는 한ㆍ일 국가대항전 단체전이 펼쳐진다.
박기수 인턴기자(한국외대 스페인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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