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최우수상과 성과금 2억 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3년, 2014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안정성 및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로 서면과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 및 교통카드 사용, 무료환승, 교통오지 주민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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