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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개발, 市ㆍ4개 지자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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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개발, 市ㆍ4개 지자체 뭉쳤다

입력
2016.0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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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경.
부산시 전경.

부산시는 서부산 글로벌 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 사하, 강서, 사상구 등 서부산권 4개 지자체와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현안연구를 수행해온 부산발전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는 ‘서부산권개발 정책협의회 출범회의’를 19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서부산권개발 정책협의회는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을 종합ㆍ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시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 부산발전연구원이 협력체계를 구축,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협의체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서부산권 개발의 수혜 당자자인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필요 시 관련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에 담겨진 세부사업내용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현재 서부산권 4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는 서부산 청사와 서부산 의료원 건립에 대한 공정한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지자체간 유치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강동권 지자체가 건의한 강변창조도시 조성, 다대진성 복원사업,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 등의 사업 실현을 위한 토론과 의견교환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발전연구원에서는 연구원장이 단장이 되고 사회경제ㆍ도시계획ㆍ낙동강 등 5개 분야 전담연구원 10명이 참여하는 ‘(가칭)서부산개발추진 연구단’을 구성, 서부산 프로젝트 실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운영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은 ‘서부산발전자문회의’의 자문을 거쳐 서부산 개발정책으로 확정해 나가고,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가시적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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