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원나잇크루즈 운항 ‘개시’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20일 부산항에서 올해 첫 크루즈 운항을 시작한다.

팬스타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 조도-태종대-몰운대-해운대-동백섬-광안리 앞바다를 거쳐 1박 후 귀항하는 일정의 원나잇크루즈를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나잇크루즈는 부산의 야경을 보며 만찬과 다양한 공연, 선상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 운항 선박인 팬스타드림호(사진)는 한일 최대규모로, 국제적 안전기준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특급호텔 수준의 스위트룸, 노래방, 카페테리아, 해외 운항 시 이용 가능한 면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팬스타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 해돋이 크루즈, 대마도를 다녀오는 현해탄 크루즈 등을 기획하는 등 여행상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나잇크루즈는 20일 첫 운항을 시작, 매주 토요일마다 즐길 수 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