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감독이 KBO리그 감독 주간 인기 1위에 올랐다.
류 감독은 지난 한 주(10~16일)간 총버즈량 집계에서 10개 구단 감독들 중 가장 많은 1만253건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훈 중인 삼성은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잇단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성환과 안지만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 감독이 어떤 리더십으로 위기를 헤쳐나갈지에 야구계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 주축 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버즈량이 증가했다.
인기 순위에서 줄곧 1위를 지키던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번 주에는 류 감독과 김기태 KIA 감독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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