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단지에 대구 최초의 백화점식 복합건축자재관이 들어선다. 엑스코 사거리 8차선 대로변에 연면적 4,900㎡(1,500평)의 1, 2층 복층 구조로 짓고 있으며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분양 중이다.
복합건축자재관의 장점은 모든 건축 자재를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매와 소매 판매를 병행하며, 건축업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도 업체에 요청하면 비교 견적을 뽑아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의 매장들과 달리 온라인 기능을 강화해 보다 편리하게 품질과 가격을 비교, 소비자가 가장 공정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복 (주)광야주택건설 대표는 “건설 경기가 전국 상위권에 드는 대구에 꼭 필요한 ‘백화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유통단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공정률은 70%를 상회하고 있고 분양 중인 매장은 1,2층 복층 구조로 132㎡(40평)에서 231㎡(70평)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분양사무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 예정지여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구 경북의 관문인 북대구 IC와도 가까워 접근성, 투자성 모두 뛰어나다”고 밝혔다. 분양, 임대문의 : 053-384-5533
김광원기자 jang75101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