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선관위는 차문호(47) 대전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제4대 세종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차 위원장은 “4ㆍ13 총선 선거의 절차사무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투ㆍ개표 과정의 투명한 공개, 준법선거 실현으로 신뢰받는 선거관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권자의 편리한 선거 참여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세종시선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사법등기국장, 서울 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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