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억원의 적십자 회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의 생활 및 주거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옛 혜민서 터로 신사옥 이전
신한생명은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1990년 창립 이후 26년 만에 마련한 첫 사옥으로 건물 명칭은 ‘신한 L 타워’다. 신사옥은 조선시대 서민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 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입주 기념 행사에서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혜민서 터에 건립된 만큼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 ‘씨그램’ 생수 출시
코카콜라는 탄산수를 선보였던 ‘씨그램’ 브랜드에서 강원도 철원의 천연 광천수로 만든 먹는 샘물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생수 소비가 증가하면서 생수 시장에서도 씨그램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 ‘베네팔리’ 영국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유럽연합(EU)회원국 중 처음으로 영국에서 출시됐다고 바이오젠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오젠은 유럽 내 베네팔리의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사다. 베네팔리는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아 28개 EU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3개 유럽경제공동체(EEZ)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암바토비 니켈광산 생산량 28% 증가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생산량이 4만7,298톤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광산 운영 능력에 대한 은행단의 검증을 거쳐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 보증의무를 해소했고, 광물가격 약세에 대비해 인력조정 등을 추진한 결과 생산원가가 톤당 1만648달러로 전년 대비 34% 개선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고객이 할부기간 정하는 車할부 출시
현대캐피탈은 고객이 할부기간을 설계할 수 있는 자동차 할부상품 ‘마이스타일 할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3, K5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고객이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까지 할부기간을 직접 정할 수 있다. 유예율 역시 1~70%까지 범위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고객들은 자금 사정에 맞춰 월 납입금을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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