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앙시장상인회와 경주 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단은 최근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위한 설명회 및 보고회를 갖고 전통시장과 청년상인간의 협업을 선언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지장진흥공단,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시업은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열정과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 대구 등지에선 전통시장에서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이 활발하지만, 경주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내달 중 개장 예정인 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만 20~39세 사이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상인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진행된다.
김인석 사업단장은 “청년상인들이 성공창업과 안정적 경영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사업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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