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판교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한국말로 녹음 제작된 CD형태의 ‘바른 우리말 읽기’시리즈를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도서관은 이 시리즈의 한국 전래동화 등을 각 센터에 매달 2권씩 기증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동화 구연 소리책의 자료가 된 도서도 장기 대출한다.
각 센터는 소리책을 ‘동화 읽기방’등에 두고 언어발달지도사의 언어치료 교재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성남에는 13세 이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2,965명(지난해 말 기준)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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