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소방드론 도입
실시간 영상으로 현장상황 전달
화재와 재난 현장에도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이 투입된다.
군산소방서는 무인항공기 전문업체인 DKSH코리아와 119소방드론 구입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와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화재나 재난현장에 투입돼 실시간 영상으로 현장상황을 전달하게 된다. 또 산악 및 수난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도 담당할 예정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때 즉시 투입을 위한 실전훈련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 이라며 “구조, 구급,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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