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71주기입니다. 1917년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일제에 고통 받는 조국의 현실에 고뇌하는 청년 시인이었습니다. 1943년 일본 유학시절 귀향을 준비하던 윤동주는 사상 불온과 독립운동 가담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고, 일본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습니다. 그는 시대의 암울함과 무기력한 자아에 대한 부끄러움, 순수한 성찰을 노래했습니다. 별처럼 스치듯 떠난 윤동주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시를 엮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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