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리조트 제공
'끝물'이 알짜다. 주요 스키장들이 시즌 막바지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잘 활용하면 실속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폐장일까지 일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이후 미타임패스를 최대 35% 할인해 준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하는 3시간 새벽스키 고객에게도 최대 35% 할인해 준다. 본인 명의의 타사 스키장 시즌권 소지자에게도 미타임패스를 최대 30% 할인해 준다.
용인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도 폐장일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리프트, 장비대여 등을 50% 할인해 준다. 3인 이상 5인 이하 2대 가족을 대상으로 리프트와 장비대여 각각 50%, 강습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1일, 28일, 3월 6일에 부모와 함께 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을 대상으로 50~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폐장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리프트 50%, 장비대여 7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프트, 장비대여 등을 40~50% 할인해 준다.
강원도 강촌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강습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강습료는 17만 6,000원인데 엄마는 무료다. 또 졸업ㆍ입학생을 대상으로 리프트와 장비대여가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최대 58% 할인된 요금으로 판매한다.
▲ 대명리조트 제공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3월 1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기간 초등학생 이하 스키 초보자를 위해 '블루스' 슬로프를 무료 개방한다. 단 관련 장비는 대여해야 한다. 대여비는 온라인 예약 시 1만7,000원, 현장 대여 시 1만8,000원이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리프트권 전 권종을 50% 할인해 준다. 홈페이지에서 학생할인권을 다운받은 중ㆍ고ㆍ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리프트권 40%, 렌탈 패키지 50% 할인해 준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이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 리프트 복합권 2매, 카페테리아 2인 식사권으로 구성된 '리프트 패키지'는 12만 5,000~13만 5,000원이다. 리프트와 장비대여 4인까지 60% 할인, 수영장 혹은 사우나 50% 할인, 스키ㆍ보드 강습 30%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 휘닉스파크 제공
평창 휘닉스파크는 29일까지 리프트 주간권과 객실, 조식으로 구성한 스키패키지를 판매한다. 개별 구입 시 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이다. 3월부터는 할인율이 70%로 올라간다. 또 정상가 대비 51% 할인 된 버스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버스왕복권, 백야리프트권, 장비대여권으로 구성됐다.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세트권도 판매 중이다.
용평리조트는 '용평스프링시즌권'을 내놨다.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스키패스와 리프트, 수도권 셔틀로 구성됐다. 객실 주중1박 이용권(2매)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 식사 할인, 3월 1일 개장하는 스노 MTB파크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스노모빌 스페셜 코스' 운영을 시작했다.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 스키 슬로프에서 직접 스노모빌을 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9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1인 기준 3만5,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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