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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감독,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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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감독,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새 둥지

입력
2016.02.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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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감독,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새 둥지

유남규. 한국일보 자료사진
유남규. 한국일보 자료사진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48) 감독이 삼성생명에 새 둥지를 텄다. 삼성생명은 16일 여자탁구단 새 감독으로 유남규 전 에쓰오일 남자탁구단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농심삼다수와 에쓰오일 등에서 수년간 감독직을 수행하며, 국내 탁구계 최고의 기술과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 감독은 2년간 이끌어왔던 에쓰오일 탁구단이 다음 달 해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월 계약이 끝나 이번에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로써 삼성생명 탁구단은 남자 이철승(46) 감독, 여자 유남규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삼성생명은 “국내 탁구계를 이끌어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탁구단의 분위기 쇄신과 성적 향상을 꾀하고, 나아가 아테네 올림픽 이후 침체된 국내 탁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 “강정호, 주전 3루수ㆍ5번 타자 예상”

강정호(29ㆍ피츠버그)가 올 시즌 주전 3루수 5번 타자를 맡을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피츠버그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MLB닷컴은 강정호를 주전 3루수 5번 타자로 내다보며 “개막 명단에 포함될지는 불분명하지만 4월 정도에는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상대 주자의 거친 태클에 무릎과 종아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현재 가벼운 훈련을 하며 복귀를 준비하는 강정호를 시즌 개막에 앞서 예상 주전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그만큼 팀내 입지가 탄탄하다는 증거다. 강정호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때까지 메이저리그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생산했다.

매킬로이, 노던트러스트 오픈 첫 출격…스피스와 재격돌

세계골프랭킹 1위 복귀를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6년 처음 출전하는 미국 본토 대회를 노던트러스트 오픈으로 잡았다. 매킬로이는 2년 전만 하더라도 차세대 골프황제 0순위로 꼽히며 질주했지만 지난해 여름에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주춤했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는 상금왕을 차지했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빼어난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ㆍ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을 기점으로 1인자 자리 탈환에 나선다.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3위에 머문 매킬로이가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 “바둑열기에 여풍 더하자”

최고의 여자바둑팀을 가리는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개막했다. 16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8개 참가팀 단장과 선수단이 모여 4개월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정규리그는 총 14라운드 56경기, 168국으로 펼쳐진다. 각 정규리그 경기는 장고 1국과 속기 2국을 묶어 3판 다승제로 진행한다. 여자바둑리그는 외국인 선수 선발, 주전 선수 트레이드, 후보 선수 방출, 지역 연고제 등 스포츠 요소를 가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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