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45)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4) 부부가 16일 첫 딸을 얻었다.
안재욱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드디어 아빠가 되었어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안재욱은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는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안재욱의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 최현주 부부는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안재욱은 20일 시작하는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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