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

전남대학교는 15일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도시농업체험농장(도시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텃밭은 광주 북구 전남대 용봉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에 4,620㎡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며 지난 2013년 첫해에 330㎡에 비해 무려 14배 늘어났다.
도시텃밭 분양신청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 누리집(agrobio.jnu.ac.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yj@jnu.ac.kr) 또는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까지며, 선착순 300명을 선발한다. 분양비용은 3.3㎡ 당 2만1,400원이다.
분양자에게는 자체 제작한 텃밭작물 재배 안내 책자와 농기구, 퇴비와 미생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농업실습교육원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텃밭 설계부터 작물별 재배법, 병해충 예방 관리 등 텃밭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해 준다.
또 전남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대상 직원과 가족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지역혁신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한 주말농장도 운영된다.
주말농장은 전남 나주시 봉황면 황용길 66-33에 위치한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 나주농장에 6,600㎡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신청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이면 가능하고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tone7022@hanmail.net) 또는 현장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과 인원은 용봉캠퍼스와 같다. 참가비용은 3.3㎡ 당 250원이다. 문의(062)530_2016.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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