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셰어링 ‘나눔카’ 이용 지점 2배로 늘어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셰어링 ‘나눔카’ 이용 지점 2배로 늘어난다

입력
2016.02.14 20:00
0 0

서울시 민간사업자 2기 선정 맞춰

2018년 나눔카 주차장 2,400개소 확보 목표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 통해 확대 중인 차량 공유 서비스 ‘나눔카’.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 통해 확대 중인 차량 공유 서비스 ‘나눔카’. 서울시 제공

승용차를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서울시의 차량 공유 서비스 ‘나눔카’의 대여지점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나눔카를 빌릴 수 있는 나눔카 주차장을 지금의 1,262곳에서 2,400곳으로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나눔카가 배치되지 않은 86개동에 차량을 집중 투입하고 임대아파트와 공공 원룸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에도 두기로 했다. 나눔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영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 주민센터 주차장도 더 확보한다.

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 3년간 함께 할 2기 사업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3월에 선정되는 최종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카의 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나눔카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도록 법인회원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체 부설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한다.

시는 2013년 2월부터 쏘카와 그린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에버온, 한카, 코레일네트웍스 등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카 확산 정책을 펼쳐 왔다.

시는 1기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출범 3년 만에 하루 평균 이용자 4,200명, 누적 이용 220만명에 이를 정도로 키워 왔다. 2013년 2월 492대로 시작한 나눔카는 지난해말 기준 2,913대로 늘었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