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귀농귀촌 정착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착반은 희망 작목 별로 직접 우수 농가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교육생이 파종부터 병해충 방제 및 비료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과정이다. 또 귀농 시 고려할 점, 농장경영, 원주민과의 소통방법 등 조언을 농업인에게 바로 들을 수 있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에 실시된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농촌 이주 초기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귀농인에게 상세한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229-5854,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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