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샛강 보행육교 공사로 15일, 18일 양일간 0시부터 오전 1시까지 노들길과 올림픽대로의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당산2동과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상판 가설작업이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육교 공사기간 중 2회 진행되는 야간 공사 시간에 맞춰 15일과 18일 0시부터 오전 1시까지 각각 한 시간 동안 노들길과 국회의사당 맞은편 올림픽대로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상부 강교 가설 작업을 1차 15일, 2차 18일에 시행할 예정이나 기상예보와 현장여건에 따라 예정일이 전후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겠지만 작업당일 교통 안내 유도에 따라 우회로를 이용하는 등 서행 운전과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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