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43)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5)이 5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혼인신고 한 지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결혼식 사회는 김가연의 동갑내기 친구인 유재석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두 사람은 KBS2 ‘해피투게더’, JTBC ‘집밥의 여왕’, 채널A’잘 살아보세’ 등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김가연은 지난해 8월 딸을 순산하기도 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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