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됐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를 내렸고, 이에 북한은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 선포로 맞섰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자산 전면 동결 조치를 비난하며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남북 양측에 개성공단 재가동을 비롯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지현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백종호 디자이너 jong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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