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카이가 미국 비자 문제로 빠졌던 북미투어에 합류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카이가 미국 공연 비자를 발급 받았다. 엑소의 북미 투어 문제도 해결됐다"며 "카이는 2번째 공연지인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이는 공연비자 문제로 미국 댈러스 공연에서 빠지는 촌극을 빚었다. 카이의 비자 발급을 전담했던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연 이틀 앞둔 8일(현지시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카이가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 팬들을 당혹케 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관객에 한해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했다.
엑소는 10일부터 댈러스,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을 순회하는 데뷔 첫 북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OSEN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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