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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보는 경제뉴스 (02.11)

입력
2016.02.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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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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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던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초강력 양자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이면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러한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심 끝에 개성공단을 오늘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 치솟는데 매매가는 제자리"

서울지역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매매가격은 1년째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지역 오피스텔 전세 거래가는 평균 1억6,694만원으로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201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1억5,809만원이던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는 1년 만에 평균 885만원(5.6%) 상승하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매매가는 지난달 말 기준 2억1,973만원으로 지난해 1월 2억1,876만원에 비해 97만원(0.4%) 오르는데 그쳤다.

■ '발등의 불' 카드사들, 돈 안되는 카드 줄인다

카드사들이 새해 들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카드 발급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업계 전체로 올해 6,700억원가량의 수익 감소가 예상되자 돈이 되지 않는 상품을 정리해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겠는 의도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올해 들어서만 50종 이상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지난달 15일 SKT와의 제휴서비스 종료를 이유로 T스마트 빅플러스, SKT 세이브 등 2종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고 KB국민카드 역시 스타·스타맥스·혜담(I) 등 25종의 카드를 지난달을 끝으로 신규발행을 하지 않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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