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미 FDA 자문위 ‘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은 10일 세계 첫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미 식품의약국(FDA)의 ‘관절염 자문위원회’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허용해도 된다는 의미의‘승인 권고’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4월 램시마가 FDA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램시마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본떠 만든 복제약이다.
농식품부,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농산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만19~39세 신규 또는 영농경력 3년 미만인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두산중, 인도 3,500억원 규모 화력발전 보일러 수주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국영화력발전공사로부터 3,5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용 보일러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DPSI는 인도 비하르주에 있는 바르 석탄화력발전소에 660㎿급 보일러 3기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2018년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ㆍ서울대병원, 미얀마서 의료봉사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1~6일 미얀마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미얀마 양곤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15명에게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을 해 줬다. 비용은 신한은행이 전액 부담했다.
넥슨, 지난해 1조 8,08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넥슨은 지난해 매출 1조 8,086억원(1,903억엔), 영업이익 5,921억원(623억엔)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355억원(458억엔), 영업이익은 981억원(103억엔)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현대기아차, 작년 이스라엘 판매 1~2위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기아차는 3만3,703대(점유율 13.2%), 현대차는 3만1,250대(12.3%)를 판매했다. 현대ㆍ기아차를 합치면 점유율은 25.5%로 이스라엘에서 판매된 승용차 4대 중 1대를 차지했다.
WTO, 한ㆍ일 수산물 분쟁 패널 구성 완료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과 일본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분쟁과 관련한 패널 구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패널 3명은 각각 우루과이와 튀니지, 싱가포르의 식품안전 및 법률 전문가다.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 5만6,000여건 제보
금융감독원은 작년 8월부터 200명으로 구성해 운영한 제4기 시민감시단이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등 ‘5대 금융악’ 불법사례 5만6,444건을 제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 대부광고가 5만3,6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보를 토대로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 3,884건이 중지됐고, 574개 인터넷 사이트가 폐쇄됐다.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 763건도 수사기관에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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