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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카이가 공연비자 문제로 미국 댈러스 공연에서 빠지는 촌극을 빚었다.
카이의 비자 발급을 전담했던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연 이틀 앞둔 8일(현지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카이가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원하는 관객에 한해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10일부터 댈러스,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을 순회하는 데뷔 첫 북미투어를 준비해왔다.
사진=OSEN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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