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펼치는 가장 스펙터클하고 신비로운 쇼’, ‘신의 영혼’, ‘천상의 커튼’
온갖 미사여구를 가져다 대도 부족하다. ‘꽃보다 오로라’다. 권오철 천체사진가가 담은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소개한다.
사진은 모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인근 미바튼 호수에서 촬영했다.
권오철 사진가는 아이슬란드에서 열흘씩 두 차례 머물렀다. 하지만 오로라를 본 것은 딱 하루. 화산, 빙하, 폭포, 기암괴석, 평원... 자연풍광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까지 보는 것은 축복이라고 한다.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4월 중순까지다.
사진=권오철 천체사진가 제공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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