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설을 맞이해 한복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소원, 예린, 유주, 은하, 신비, 엄지 등 여섯 멤버는 7일 은은한 빛깔의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올렸다. 기품 있고 우아한 자태로 무대 위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 차트를 1위를 휩쓸고 있다. 또 케이블·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여자친구는 설 연휴에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된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시작으로 7일에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8일에는 막내 엄지가 KBS2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 출연한다.
9일에는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와 MBC '인스타워즈'에는 유주가 출연한다. 또 10일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2편과 KBS2 '본분올림픽'에서 유주를 만날 수 있다.
여자친구는 설 연휴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며 숨겨둔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한다. 설 특집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시청하는 형태로 기획된 만큼 여자친구가 10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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