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국가산단에서 2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어 숨졌다. 5일 광양경찰서와 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8분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모 철강업체에서 제품을 점검하던 직원 박모(26)씨가 지게차에 치어 숨졌다.
박씨는 이날 공장 야드 제품출하 창고에서 제품 적치 상태를 점검하던 중 후진하던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게차 기사와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