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100원 오른다
맥도날드는 국가별 물가수준을 알아보는 척도로도 쓰이는 빅맥 가격을 11일부터 100원 올린 4,400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 인상을 4일 단행했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버거류 9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류 4개이며 인상 폭은 100~200원(평균 인상률 1.33%)이다.
“TPP 단기 영향 제한적”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아시아ㆍ태평양 12개 국가가 참여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협정문을 분석한 결과 상품시장 개방도가 95∼100%로 높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 국가와 FTA를 이미 체결해 관세 철폐가 진행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주요 국가 수출시장 선점 효과가 상당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기간과 유예율 고객 마음대로 할부 상품 출시
기아자동차는 4일 차량 구매 시 직접 정한 할부기간과 유예율에 맞춰 할부금을 내는 신개념 자동차 금융상품 ‘마이 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사진)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달 중 출고하는 K3 및 K5에 적용되고 선수율 10% 이상 설정 시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까지 할부기간을 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어S2 클래식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쇼룸’운영
삼성전자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2 클래식’의 프리미엄 쇼룸을 운영한다. 명품 시계 매장처럼 연출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제품을 시착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가죽 시계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노피 파스퇴르,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 착수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최근 중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사노피는 지카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모기가 인간에게 병을 옮기는 뎅기열 백신을 개발해 최근 세계 처음으로 허가받았다.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은 없다.
LG전자, 신작 스마트폰‘G5’공개행사 초청장 발송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G5’ 를 발표하기로 하고 전세계 언론사에 초청장을 4일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함께 놀이터로 와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자’라는 문구와 함께 동물, 로봇, 인형 등의 이미지를 더해 재미를 강조했다.
청정에너지 R&D 공공투자 확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에너지 연구개발(R&D) 관계부처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션 이노베이션 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현재 1조5,000억원 수준인 정부 에너지 R&D 투자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해 향후 5년 내 청정에너지 투자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위원장으로 산ㆍ학ㆍ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는 4개월에 걸쳐 이를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시스템 경영’ 전파
현대모비스는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을 위해 전사적으로 운영 중인 시스템 경영을 협력사로 전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본사 및 6개 주요 공장으로 1차 협력사 대표 200명을 초청해 IT 기반 업무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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