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산타 크루즈 데 테레리페에서 3일(현지시간) 산타크루즈 카니발의 여왕 후보가 무대위에서 화려한 의상을 선보고 있다. 여왕 후보들이 입은 의상의 높이는 5m 이상이 되고 무게는 80kg이상 나간다. 지난 1월 13일에 개막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캐러비안과 브라질 리듬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 카니발의 여왕, 주니어 여왕, 시니어 여왕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왕을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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