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올해 최우선 시정운영 과제로 정하고 5대 중점 전략사업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영천시, 상공회의소,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ㆍ단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청년 일자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하고, 일자리 발굴, 정보 공유, 실무모임 정례화, 일자리 창출 및 컨센서스 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5대 전략사업은 ▦기업별 취업문 확대 ▦구인ㆍ구직 통합시스템 구축과 운영 ▦창조경제를 이끌 청년창업 지원강화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한 글로벌기업 유치 ▦노사정 협력을 통한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 발굴 등이다.
이상일 영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지역 각 기관이 뜻을 모아준 데 감사하고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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