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15개 조례를 신청해,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은 ‘경기도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이며 우수상은 오완석 의원(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장려상은 김준현 의원(경기도 대기업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최준식 의원(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문경희 의원(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교육 진흥조례) 등이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2014년 7월~2015년 8월 의원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각 지방의회 의장이 추천한 조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조례의 창의성 합법성, 시행가능성, 경제성 등을 따져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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