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다음달 여자 탁구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감독은 최종만(59)체육교육학과 교수가 맡고, 외부서 영입한 김버들(41)코치와 조안나·김하연 선수로 팀을 꾸릴 참이다.
조안나 선수는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1위, 김하연 선수는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실력자다. 두 선수는 올해 체육교육학과로 입학한다.
청주대는 앞으로 일반 학생 중에서 4명을 더 뽑아 총 6명으로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ㆍ단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4강이 첫 목표다.
청주대측은 “최고의 팀을 꾸리기 위해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탁구 전용 연습장도 갖추겠다”고 했다.
한덕동기자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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