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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 가족회사 인증제로 산학연 체제 앞장, 8년째 등록금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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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 가족회사 인증제로 산학연 체제 앞장, 8년째 등록금도 동결

입력
2016.0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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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는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를 비롯한 39개 회사에 가족회사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공전은 최근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NCS(가족회사 인증제)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세미나를 열고 수여식을 가졌다.

인하공전의 가족회사 인증제는 1년 동안 필수 항목으로 애로기술(경영)지도와 현장실습, 산학공동기술개발, 취업 등 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개 기업이 인하공전의 가족회사를 신청했으며, 82개사가 인하공전의 가족회사로 인증받았다.

김성찬 산학협력단장은 “인하공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가족회사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산학협력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고자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했다.

진인주 총장은 “매년 물가 상승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이 많지만 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 강화로 지출예산을 절감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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