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안 대서양에서 선체가 급격하게 기운 화물선 ‘모던 익스프레스’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항에 무사히 예인 되고 있다. 이 선박은 ‘선박왕’으로 불리는 권혁(66) 회장의 시도상선 소유 화물선이다. 지난달 26일 건설장비와 목재를 싣고 가봉에서 프랑스로 향하던 이 선박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프랑스 인근 해까지 표류해 왔다. 당시 승선한 선원 22명은 스페인에서 출동한 헬기 2대에 모두 구조됐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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