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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평소 사회에 불만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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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평소 사회에 불만 품었다"

입력
2016.02.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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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용의자 추적에 나선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들이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화장실을 경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용의자 추적에 나선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들이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화장실을 경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겼다가 닷새 만에 붙잡힌 30대 남성 용의자는 4일 "평소 사회에 불만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3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구로구에서 용의자 A(36)씨를 폭발성물건파열 예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께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첫번째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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