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산하 (재)하동녹차연구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세균 등 각종 위해 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GAP인증기관 지정이 안정적인 시장개척과 부가가치 증대 등 대농민 서비스 농정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44곳이 GAP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남에는 하동녹차연구소를 포함해 5곳이 지정을 받았다. 또 1월 현재 전국적으로 5만4,244농가가 GAP인증을 받고 있으며, 하동군에는 318농가 245㏊가 GAP인증을 받았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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