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술 대전 유성구 온천2동장이 대한간호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간호인상’을 받는다.
3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 동장은 지난해 유성구 최초 간호직 사무관으로 임명된 후 온천2동장으로 활동하며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간호직 위상 정립 및 선행 등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최 동장은 충남 공주보건소, 대전 서구 및 유성구보건소 등에서 총 34년간 8개월간 재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결핵 관리, 방문 보건, 예방 접종 등 보건의료사업에 전념했다. 또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설조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맡아 신규 드림스타트 가운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25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 때 진행된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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